MBN 12시 주요뉴스

▶ '공천헌금' 현기환 "검찰 자진출두"
지난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문의 당사자인 현기환 전 의원은 오늘 검찰에 자진출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박근혜 전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 한전, 전기요금 4.9％ 인상안 의결
한국전력공사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전기요금을 평균 4.9％ 인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정부가 인상률을 5％ 미만으로 낮추라는 권고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 전국 폭염경보…고속도로 정체 시작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과 서해안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찜통 더위를 피해 도심을 떠나는 차량들로 붐비기 시작됐습니다.

▶ 기보배, 양궁 개인전 금메달 '2관왕'
기보배가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단체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8차례 올림픽 여자 개인전에서 7차례나 정상에 올랐습니다.

▶ 여자 플뢰레 단체 동메달…종합 3위
한국 여자 펜싱 플뢰레 대표팀이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종합순위 3위를 유지했습니다.

▶ 양궁 '금' 사냥…박태환 1,500m 예선
단체전 동메달에 그친 남자 양궁 선수들이 오늘 밤 양궁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마린보이' 박태환은 오늘 오후 자유형 1,500ｍ 예선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