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수비수 정민형이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정민형은 6일 오전 8시쯤 양주시 마전동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다 남은 번개탄과 유서가 차 안에서 발견된 점에 미뤄 자살 가능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정민형은 연습생 출신으로 경기 출전 기회가 거의 없었던 만큼 승부조작과는 관련이 적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김동환/hwany@mbn.co.kr]
[사진= 부산 아이파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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