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향팀 KIA 사령탑으로 복귀한 선동열 감독이 최고의 투수 조련사답게 KIA 투수들을 빠른 속도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김동환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선동열 감독이 불펜 피칭을 하는 김진우 옆에서 함께 투구폼을 잡아 봅니다.
한기주의 투구는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에이스 윤석민에게는 몸 관리를 당부합니다.
▶ 인터뷰 : 선동열 / KIA 감독
- "무리하지 마. 이번 텀에 안 되면 다음 텀에 하면 되니까."
투수들은 우상이던 스승에게 한 마디라도 더 들으려고 안달입니다.
▶ 인터뷰 : 김진우 / KIA 투수
- "피칭할 때 한 번씩 오시면 자꾸 눈치를 봐요. 지적을 조금 더 듣고 싶어서."
캠프 시작 2주 만에 투수들의 발전이 뚜렷합니다.
3년간의 방황을 끝내고 돌아온 김진우가 전성기 때 강속구를 다시 던지게 됐고, 부상으로 2년간 고전했던 한기주도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 인터뷰 : 한기주 / KIA 투수
- "감독님이 투수 출신이다 보니까 투수들이 더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감독님을 넘어서야 좋은 투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선동열 감독의 신념은 확고합니다.
"수비 쪽이 안정돼야 공격 야구도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중간 계투하고 마무리 쪽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선수를 키워낼까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동환 / 기자
- "적도의 태양보다 더 뜨거운 선동열 감독의 조련 속에 호랑이 군단의 발톱이 더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hwany@mbn.co.kr]
고향팀 KIA 사령탑으로 복귀한 선동열 감독이 최고의 투수 조련사답게 KIA 투수들을 빠른 속도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김동환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선동열 감독이 불펜 피칭을 하는 김진우 옆에서 함께 투구폼을 잡아 봅니다.
한기주의 투구는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에이스 윤석민에게는 몸 관리를 당부합니다.
▶ 인터뷰 : 선동열 / KIA 감독
- "무리하지 마. 이번 텀에 안 되면 다음 텀에 하면 되니까."
투수들은 우상이던 스승에게 한 마디라도 더 들으려고 안달입니다.
▶ 인터뷰 : 김진우 / KIA 투수
- "피칭할 때 한 번씩 오시면 자꾸 눈치를 봐요. 지적을 조금 더 듣고 싶어서."
캠프 시작 2주 만에 투수들의 발전이 뚜렷합니다.
3년간의 방황을 끝내고 돌아온 김진우가 전성기 때 강속구를 다시 던지게 됐고, 부상으로 2년간 고전했던 한기주도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 인터뷰 : 한기주 / KIA 투수
- "감독님이 투수 출신이다 보니까 투수들이 더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감독님을 넘어서야 좋은 투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선동열 감독의 신념은 확고합니다.
"수비 쪽이 안정돼야 공격 야구도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중간 계투하고 마무리 쪽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선수를 키워낼까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동환 / 기자
- "적도의 태양보다 더 뜨거운 선동열 감독의 조련 속에 호랑이 군단의 발톱이 더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hwan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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