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농구 LG가 전자랜드를 상대로 3연승을 달리며 중위권의 새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혼혈 귀화 선수 문태영은 형 문태종과 맞대결에서 완승했습니다.
김동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동생 문태영의 돌파를 형 문태종이 거세가 막아내더니 기어이 공을 가로챕니다.
동생이라고 봐 주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형제간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동생이 웃었습니다.
두 번째 대결에서 팀 승리에도 불구하고 형한테 33점이나 주며 고개를 숙였던 문태영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습니다.
형의 수비를 따돌리고 가볍게 레이업슛을 성공하는가 하면 중거리슛도 쏙쏙 꽂아넣습니다.
40분 풀타임으로 뛰면서 26득점 9리바운드.
어시스트와 가로채기도 5개씩 올리면서 공·수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습니다.
▶ 인터뷰 : 문태영 / LG 포워드
- "형 보다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팀 승리를 위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뛰는 것이다."
LG는 문태영과 애론 헤인즈의 슛이 폭발하며 문태종이 8득점으로 부진한 전자랜드를 초반부터 압도했습니다.
▶ 스탠딩 : 김동환 / 기자
- "경기내내 한 차례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완승을 거둔 LG는 3연승을 달리며 5위 전자랜드를 1.5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KT는 전태풍과 하승진이 빠진 KCC를 상대로 찰스 로드가 34점이나 올리며 완승을 거둬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MBN 뉴스 김동환입니다. [hwany@mbn.co.kr]
프로농구 LG가 전자랜드를 상대로 3연승을 달리며 중위권의 새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혼혈 귀화 선수 문태영은 형 문태종과 맞대결에서 완승했습니다.
김동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동생 문태영의 돌파를 형 문태종이 거세가 막아내더니 기어이 공을 가로챕니다.
동생이라고 봐 주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형제간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동생이 웃었습니다.
두 번째 대결에서 팀 승리에도 불구하고 형한테 33점이나 주며 고개를 숙였던 문태영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습니다.
형의 수비를 따돌리고 가볍게 레이업슛을 성공하는가 하면 중거리슛도 쏙쏙 꽂아넣습니다.
40분 풀타임으로 뛰면서 26득점 9리바운드.
어시스트와 가로채기도 5개씩 올리면서 공·수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습니다.
▶ 인터뷰 : 문태영 / LG 포워드
- "형 보다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팀 승리를 위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뛰는 것이다."
LG는 문태영과 애론 헤인즈의 슛이 폭발하며 문태종이 8득점으로 부진한 전자랜드를 초반부터 압도했습니다.
▶ 스탠딩 : 김동환 / 기자
- "경기내내 한 차례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완승을 거둔 LG는 3연승을 달리며 5위 전자랜드를 1.5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KT는 전태풍과 하승진이 빠진 KCC를 상대로 찰스 로드가 34점이나 올리며 완승을 거둬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MBN 뉴스 김동환입니다. [hwan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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