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가 시즌 막바지에 치달으면서 MVP 주인공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삼성 오승환, KIA 윤석민, 롯데 이대호가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프로야구 30년이 된 올해 MVP 경쟁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합니다.
먼저 삼성 오승환은 마무리 투수로 MVP를 노리고 있습니다.
오승환은 0.67의 평균자책점과 44세이브 기록이 위력적입니다.
세이브를 날린 '블론세이브'도 단 한 차례에 불과해 오승환의 등판은 곧 승리라는 공식을 만들었습니다.
오승환은 최연소 최소경기 200세이브 신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자신이 2006년 기록한 47세이브를 갈아치울 태세입니다.
KIA의 윤석민도 빼놓을 수 없는 후보입니다.
17승을 올린 윤석민은 평균자책점(2.45)과 탈삼진(178개), 승률(0.773)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윤석민이 투수 4관왕을 달성하면 선동열 이후 20년 만입니다.
지난해 수상자인 롯데 이대호는 타율, 타점, 최다안타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홈런도 2위에 올라 있어 몰아치기를 보여준다면 홈런왕도 가능합니다.
2000년대 들어 이승엽이 3년 연속 MVP를 수상한 것을 빼곤 두 번 이상 받은 선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MVP의 경쟁은 치열합니다.
'가을 야구'를 할 네 팀이 모두 정해져 자칫 김이 빠질 수 있는 2011프로야구 종반.
안갯속에서 MVP를 찾는 묘미가 야구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korea8@mbn.co.kr]
프로야구가 시즌 막바지에 치달으면서 MVP 주인공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삼성 오승환, KIA 윤석민, 롯데 이대호가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프로야구 30년이 된 올해 MVP 경쟁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합니다.
먼저 삼성 오승환은 마무리 투수로 MVP를 노리고 있습니다.
오승환은 0.67의 평균자책점과 44세이브 기록이 위력적입니다.
세이브를 날린 '블론세이브'도 단 한 차례에 불과해 오승환의 등판은 곧 승리라는 공식을 만들었습니다.
오승환은 최연소 최소경기 200세이브 신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자신이 2006년 기록한 47세이브를 갈아치울 태세입니다.
KIA의 윤석민도 빼놓을 수 없는 후보입니다.
17승을 올린 윤석민은 평균자책점(2.45)과 탈삼진(178개), 승률(0.773)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윤석민이 투수 4관왕을 달성하면 선동열 이후 20년 만입니다.
지난해 수상자인 롯데 이대호는 타율, 타점, 최다안타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홈런도 2위에 올라 있어 몰아치기를 보여준다면 홈런왕도 가능합니다.
2000년대 들어 이승엽이 3년 연속 MVP를 수상한 것을 빼곤 두 번 이상 받은 선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MVP의 경쟁은 치열합니다.
'가을 야구'를 할 네 팀이 모두 정해져 자칫 김이 빠질 수 있는 2011프로야구 종반.
안갯속에서 MVP를 찾는 묘미가 야구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korea8@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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