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위 싸움으로 1승이 절실한 SK가 뼈아픈 실책으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삼성은 넥센을 꺾고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를 '1'로 줄였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8회 말 1사 2,3루 타석엔 대타 윤상균이 들어섭니다.
평범한 1루 땅볼, 하지만 박정권의 송구 실책으로 이택근이 홈을 밟고, 이병규까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LG가 4대 3으로 역전했습니다.
9회 등판한 송신영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결국, LG가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경기는 양팀 에이스의 복귀전으로 관심이 쏠렸습니다.
어깨 부상을 털고 선발 복귀전을 치른 박현준은 6이닝 동안 3실점 하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박현준 / LG 투수
- "4강 탈락은 했지만 많은 분이 응원 와주시니 제가 할 수 있는 건 나와서 열심히 던지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남은 경기 열심히 던지겠습니다."
94일 만에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최고 구속 149km에 이르는 빠른 볼과 슬라이더를 앞세워 5.1이닝 동안 2실점 호투했습니다.
▶ 스탠딩 : 전남주 / 기자
- "비록 SK는 역전패했지만, 선발 김광현의 호투로 다가오는 포스트시즌 투수진 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한편, 선두 삼성은 넥센을 7대 0으로 눌렀고, 윤성환은 시즌 13승을 신고했습니다.
두산과 한화는 각각 KIA와 롯데를 제압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korea8@mbn.co.kr]
2위 싸움으로 1승이 절실한 SK가 뼈아픈 실책으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삼성은 넥센을 꺾고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를 '1'로 줄였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8회 말 1사 2,3루 타석엔 대타 윤상균이 들어섭니다.
평범한 1루 땅볼, 하지만 박정권의 송구 실책으로 이택근이 홈을 밟고, 이병규까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LG가 4대 3으로 역전했습니다.
9회 등판한 송신영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결국, LG가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경기는 양팀 에이스의 복귀전으로 관심이 쏠렸습니다.
어깨 부상을 털고 선발 복귀전을 치른 박현준은 6이닝 동안 3실점 하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박현준 / LG 투수
- "4강 탈락은 했지만 많은 분이 응원 와주시니 제가 할 수 있는 건 나와서 열심히 던지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남은 경기 열심히 던지겠습니다."
94일 만에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최고 구속 149km에 이르는 빠른 볼과 슬라이더를 앞세워 5.1이닝 동안 2실점 호투했습니다.
▶ 스탠딩 : 전남주 / 기자
- "비록 SK는 역전패했지만, 선발 김광현의 호투로 다가오는 포스트시즌 투수진 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한편, 선두 삼성은 넥센을 7대 0으로 눌렀고, 윤성환은 시즌 13승을 신고했습니다.
두산과 한화는 각각 KIA와 롯데를 제압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korea8@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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