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 브리티시오픈 우승…생애 첫 메이저 제패

북아일랜드의 대런 클라크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40회 브리시티오픈 골프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클라크는 잉글랜드 샌드위치의 로열 세인트 조지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브리티시오픈 20회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90만 파운드를 받았습니다.
클라크는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안정된 경기를 펼치며, '장타자' 더스틴 존슨과 '쇼트게임의 귀재' 필 미켈슨을 3타차로 따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