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에서 4번 타자는 팀의 중심과 같은 역할인데요.
시즌 초반, 롯데 이대호와 LG 박용택의 4번 타자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프로야구 공격부문은 롯데의 간판타자 이대호의 독무대였습니다.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 부문 1위라는 믿지 못할 성적을 냈습니다.
이대호는 롯데의 4번 타자를 넘어 대한민국의 4번 타자라는 호칭을 받았습니다.
올해 아직 1위 타이틀은 없지만, 타율과 홈런, 장타율 등 공격 5개 부문에서 5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슷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이대호는 후반기에 강한 스타일이라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릅니다.
LG의 4번 타자 박용택의 절정의 타격감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박용택은 홈런과 득점, 안타와 장타율 등 4개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타점과 타율은 2위인데다 출루율도 높아, 지난해 이대호가 세웠던 기록을 세우지 않을까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도루도 8개나 기록해 4위에 올라 있어, 강하고 빠른 4번 타자라는 새로운 개념을 정립했습니다.
▶ 인터뷰 : 박용택 / LG 4번 타자
- "올해는 (주장으로)책임감을 갖으려고 노력을 했고 준비가 잘 됐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슬럼프 아닌 슬럼프도 있었는데 빠른 시간에 감을 찾아서…"
특히 박용택은 결승타 5개를 기록할 정도로 찬스에서 집중력이 좋아 시즌 막판 이대호와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4번 타자를 놓고 벌이는 이대호와 박용택의 치열한 경쟁에 야구팬들은 열광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프로야구에서 4번 타자는 팀의 중심과 같은 역할인데요.
시즌 초반, 롯데 이대호와 LG 박용택의 4번 타자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프로야구 공격부문은 롯데의 간판타자 이대호의 독무대였습니다.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 부문 1위라는 믿지 못할 성적을 냈습니다.
이대호는 롯데의 4번 타자를 넘어 대한민국의 4번 타자라는 호칭을 받았습니다.
올해 아직 1위 타이틀은 없지만, 타율과 홈런, 장타율 등 공격 5개 부문에서 5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슷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이대호는 후반기에 강한 스타일이라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릅니다.
LG의 4번 타자 박용택의 절정의 타격감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박용택은 홈런과 득점, 안타와 장타율 등 4개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타점과 타율은 2위인데다 출루율도 높아, 지난해 이대호가 세웠던 기록을 세우지 않을까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도루도 8개나 기록해 4위에 올라 있어, 강하고 빠른 4번 타자라는 새로운 개념을 정립했습니다.
▶ 인터뷰 : 박용택 / LG 4번 타자
- "올해는 (주장으로)책임감을 갖으려고 노력을 했고 준비가 잘 됐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슬럼프 아닌 슬럼프도 있었는데 빠른 시간에 감을 찾아서…"
특히 박용택은 결승타 5개를 기록할 정도로 찬스에서 집중력이 좋아 시즌 막판 이대호와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4번 타자를 놓고 벌이는 이대호와 박용택의 치열한 경쟁에 야구팬들은 열광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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