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GS칼텍스매경오픈 둘째 날 김경태가 정교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장타자 김대현도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07년 매경오픈 챔피언 김경태,
그리고 2010년 챔피언 김대현.
두 챔피언의 샷이 매경오픈 2라운드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먼저 김경태는 홀컵에 공을 착착 붙이는 정교한 아이언 샷이 빛났습니다.
둘째 날 4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로 2위와 2타차의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4년 만에 우승은 물론 지난해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까지 달랠 절호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 인터뷰 : 김경태 / 신한금융그룹
-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요. 작년에 (매경오픈) 2위를 해서 아쉬운 게 좀 있었는데, 올해 또 좋은 기회를 잡았는데, 좋은 감을 유지해서 올해는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김경태가 교타자의 정석을 보였다면, 김대현은 장타자의 진수를 보였습니다.
310야드를 훌쩍 넘기는 괴력의 장타를 잇달아 선보이며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습니다.
선두 김경태에 4타 뒤진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3, 4라운드 역전을 노려보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김대현 / 하이트
- "4타차면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그만큼 저는 치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남은 이틀 동안 드라이버 안 치는 몇 홀이 있는데 그 홀을 다 드라이버로 공격할 것이고요, 공격하면서 이틀 동안 열심히 쫓아가 봐야죠."
강경남과 조민규도 7언더파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려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한편, 대회 둘째 날에는 신지애가 깜짝 갤러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기자
- "이틀간의 열전을 펼치며 컷을 통과한 70여 명의 선수들은 이제 주말 3, 4라운드 정면 승부를 통해 챔피언을 가립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GS칼텍스매경오픈 둘째 날 김경태가 정교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장타자 김대현도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07년 매경오픈 챔피언 김경태,
그리고 2010년 챔피언 김대현.
두 챔피언의 샷이 매경오픈 2라운드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먼저 김경태는 홀컵에 공을 착착 붙이는 정교한 아이언 샷이 빛났습니다.
둘째 날 4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로 2위와 2타차의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4년 만에 우승은 물론 지난해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까지 달랠 절호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 인터뷰 : 김경태 / 신한금융그룹
-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요. 작년에 (매경오픈) 2위를 해서 아쉬운 게 좀 있었는데, 올해 또 좋은 기회를 잡았는데, 좋은 감을 유지해서 올해는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김경태가 교타자의 정석을 보였다면, 김대현은 장타자의 진수를 보였습니다.
310야드를 훌쩍 넘기는 괴력의 장타를 잇달아 선보이며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습니다.
선두 김경태에 4타 뒤진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3, 4라운드 역전을 노려보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김대현 / 하이트
- "4타차면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그만큼 저는 치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남은 이틀 동안 드라이버 안 치는 몇 홀이 있는데 그 홀을 다 드라이버로 공격할 것이고요, 공격하면서 이틀 동안 열심히 쫓아가 봐야죠."
강경남과 조민규도 7언더파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려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한편, 대회 둘째 날에는 신지애가 깜짝 갤러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기자
- "이틀간의 열전을 펼치며 컷을 통과한 70여 명의 선수들은 이제 주말 3, 4라운드 정면 승부를 통해 챔피언을 가립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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