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동부가 KCC를 누르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평소에 3점슛을 잘 던지지 않는 김주성의 3점슛으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김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주성이 빠른 몸놀림으로 레이업을 시도하지만, 하승진을 의식해 슛에 실패합니다.
동부는 전반에 공격이 풀리지 않자 장기인 수비 농구에 초점을 맞춥니다.
KCC의 득점을 29점으로 묶고 두 점 앞선 채 3쿼터를 맞습니다.
3쿼터부터는 경기 양상이 골 넣기 경쟁으로 바뀝니다.
김주성이 윤호영의 긴 패스를 잡아 덩크슛으로 속공을 마무리하자, 하승진이 곧바로 덩크슛으로 응수합니다.
2쿼터까지 31점이었던 동부는 3쿼터에만 24점을 득점했습니다.
하지만, KCC는 4쿼터 초반 하승진의 골밑 득점에 이은 자유투로 60-59, 역전에 성공합니다.
치열했던 승부는 의외로 김주성의 외곽포로 결정 납니다.
2m21cm의 하승진을 외곽으로 끌어내기 위해 던졌던 3점슛이 중요할 때마다 성공했습니다.
김주성의 3점슛 2개로 경기 막판 리드를 잡은 동부가 77-71로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이겼습니다.
KCC로서는 3점 뒤진 경기 종료 30초 전에 던진 전태풍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동부는 원정 경기로 벌어진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 승리하면서 여유가 생겼습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승리한 팀이 우승한 경우는 14번 중의 11번으로 78.6%에 이릅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동부가 KCC를 누르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평소에 3점슛을 잘 던지지 않는 김주성의 3점슛으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김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주성이 빠른 몸놀림으로 레이업을 시도하지만, 하승진을 의식해 슛에 실패합니다.
동부는 전반에 공격이 풀리지 않자 장기인 수비 농구에 초점을 맞춥니다.
KCC의 득점을 29점으로 묶고 두 점 앞선 채 3쿼터를 맞습니다.
3쿼터부터는 경기 양상이 골 넣기 경쟁으로 바뀝니다.
김주성이 윤호영의 긴 패스를 잡아 덩크슛으로 속공을 마무리하자, 하승진이 곧바로 덩크슛으로 응수합니다.
2쿼터까지 31점이었던 동부는 3쿼터에만 24점을 득점했습니다.
하지만, KCC는 4쿼터 초반 하승진의 골밑 득점에 이은 자유투로 60-59, 역전에 성공합니다.
치열했던 승부는 의외로 김주성의 외곽포로 결정 납니다.
2m21cm의 하승진을 외곽으로 끌어내기 위해 던졌던 3점슛이 중요할 때마다 성공했습니다.
김주성의 3점슛 2개로 경기 막판 리드를 잡은 동부가 77-71로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이겼습니다.
KCC로서는 3점 뒤진 경기 종료 30초 전에 던진 전태풍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동부는 원정 경기로 벌어진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 승리하면서 여유가 생겼습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승리한 팀이 우승한 경우는 14번 중의 11번으로 78.6%에 이릅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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