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천 완파 LG, 개막 2연전 1승1패 균형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두산의 해외파 투수 이혜천을 무너뜨리고 개막 2연전을 1승1패로 마쳤습니다.
LG 타선은 12안타에 볼넷 5개를 골라내며 7점을 뽑아냈고, 선발 투수 박현준은 6과 3분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롯데 이대호는 한화전에서 개인 통산 200호 홈런을 쳐냈지만, 팀은 한화에 1-3으로 졌습니다.
KIA는 이범호의 결승 홈런으로 삼성에 9-8로 승리했고, SK-넥센전에서는 SK가 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