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협회, 3월부터 160㎏ 체중 상한제 도입

대한씨름협회는 오는 3월에 열리는 회장기 씨름대회부터 160㎏ 체중 상한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씨름의 인기를 되살리려면 속도와 기술로 승부가 가려져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체중 제한을 두기로 했습니다.
현재 백두급의 정상급 선수 중에는 창원시청의 김상중이 180㎏, 현대삼호중공업의 윤정수가 170㎏을 유지하고 있어 대회에 출전하려면 체중 감량이 불가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