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년 만에 아시안컵 축구대회 우승에 도전한 태극전사들의 꿈이 주심의 석연찮은 판정 속에 승부차기에서 '숙적' 일본의 벽에 막히며 좌절됐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새벽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일본과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연장 120분 혈투 끝에 2-2로 비기고 나서 승부차기 끝에 3-0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960년 2회 대회 우승 이후 51년 만에 돌아온 아시안컵 정상 탈환의 기회를 놓쳤고, 1988년 카타르 대회(준우승) 이후 무려 23년 동안 아시안컵 결승전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도하<카타르>=연합뉴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새벽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일본과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연장 120분 혈투 끝에 2-2로 비기고 나서 승부차기 끝에 3-0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960년 2회 대회 우승 이후 51년 만에 돌아온 아시안컵 정상 탈환의 기회를 놓쳤고, 1988년 카타르 대회(준우승) 이후 무려 23년 동안 아시안컵 결승전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도하<카타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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