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이란, 3연승으로 8강 확정…북한 탈락

우리나라와 아시안컵 8강전에서 만나는 이란이 3승으로 조별 예선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와의 D조 예선 3차전에서 이란은 주전 대부분을 출전시키지 않고도 3대0으로 크게 승리했습니다.
고트비 감독은 사흘 만에 치러지는 8강전을 대비해 주전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위해 선발 명단을 대거 변경했습니다.
같은 조의 북한은 이라크에 0대1로 패하며 1무2패로 예선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북한은 예선 3경기를 치르면서 1골도 넣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습니다.
2승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를 차지한 이라크는 8강전에서 호주를 상대합니다.

[ 조현삼 / sam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