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에서는 정규리그 시작 전에 날씨가 따뜻한 지역에서 훈련하는 것을 스프링캠프라고 하는데요.
봄을 찾아나선 8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훈련을 이상주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우선 꼴찌 한화의 행보가 바쁩니다.
8일 하와이로 출국한 한화는 도착 다음날부터 훈련을 시작하는 등 '5일 훈련과 1일 휴식'의 빡빡한 훈련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다른 팀에 비해 떨어지는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올리려면 훈련이 최선이라는 판단입니다.
LG는 8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사이판으로 훈련을 떠났고, 롯데와 두산이 가장 늦게 스프링캠프를 차렸습니다.
특히 LG는 지난해 4강 진출에 실패한 원인이 마운드에 있다고 판단해, 투수 육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KIA와 넥센의 서로 다른 전지훈련 방식도 눈길을 끕니다.
괌과 일본 미야자키로 떠난 KIA는 한국팀은 물론 일본 프로팀과의 연습경기 위주의 전지훈련을 이어갑니다.
반면 넥센은 날씨와 경기장 시설이 좋은 미국 플로리다로 떠나, 실전보다는 훈련을 통한 성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지난 시즌 상위팀들도 각각 맞춤형 훈련을 선언했습니다.
우승팀 SK는 선발 5인 로테이션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삼성은 지난 시즌 약점으로 꼽혔던 타력 보강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 두산과 롯데도 각각 전술훈련과 마무리 투수 육성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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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프로야구에서는 정규리그 시작 전에 날씨가 따뜻한 지역에서 훈련하는 것을 스프링캠프라고 하는데요.
봄을 찾아나선 8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훈련을 이상주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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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꼴찌 한화의 행보가 바쁩니다.
8일 하와이로 출국한 한화는 도착 다음날부터 훈련을 시작하는 등 '5일 훈련과 1일 휴식'의 빡빡한 훈련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다른 팀에 비해 떨어지는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올리려면 훈련이 최선이라는 판단입니다.
LG는 8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사이판으로 훈련을 떠났고, 롯데와 두산이 가장 늦게 스프링캠프를 차렸습니다.
특히 LG는 지난해 4강 진출에 실패한 원인이 마운드에 있다고 판단해, 투수 육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KIA와 넥센의 서로 다른 전지훈련 방식도 눈길을 끕니다.
괌과 일본 미야자키로 떠난 KIA는 한국팀은 물론 일본 프로팀과의 연습경기 위주의 전지훈련을 이어갑니다.
반면 넥센은 날씨와 경기장 시설이 좋은 미국 플로리다로 떠나, 실전보다는 훈련을 통한 성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지난 시즌 상위팀들도 각각 맞춤형 훈련을 선언했습니다.
우승팀 SK는 선발 5인 로테이션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삼성은 지난 시즌 약점으로 꼽혔던 타력 보강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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