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가 아시안컵 시리아전 패배의 책임을 물어 조제 페제이루 감독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사우디 축구협회의 압둘라지즈 회장은 "페제이루 감독에게 1년 반이라는 충분한 시간을 줬지만 기대했던 수준의 경기를 볼 수 없었다"며 경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반면 페제이루 감독은 "스페인은 남아공월드컵 첫 경기에서 패했지만 결국 정상에 올랐다"며 사우디 협회의 성급한 결정에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아시안컵 우승 후보인 사우디는 시리아와의 대회 B조 1차전에서 1대 2로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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