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김정일 창춘 도착…시진핑과 회동 유력
방중 이틀째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창춘에 도착했습니다.
시진핑 국가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회동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카터 전 대통령, 곰즈 동반 평양 출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돼 온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와 함께 북한을 출발해 귀국 길에 올랐다고 카터 센터가 밝혔습니다.

▶ 정부, 홍수 피해 북한에 수해지원 제의
정부가 최근 홍수 피해를 크게 입은 북한에 긴급 구호물자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정부 차원의 대북 지원이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남북관계에 적잖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부모·형제가 낸 기부금도 소득공제
내년부터 부모와 형제·자매가 낸 기부금도 소득공제를 받게 됩니다.


▶ 총리 임명동의안 연기 가능성
오늘로 예정됐던 김태호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의 처리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민주당이 실력저지 입장을 밝힌 가운데 한나라당에서는 아직 명확안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남해안·제주 폭우…내륙 곳곳 소나기
남해안과 제주도에 내일까지 12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륙 곳곳에서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 'DTI 완화' 부동산대책 29일 발표
정부가 주택 실수요자에 대해 총부채상환비율, DTI를 5~10%p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이번주 일요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 "칸첸중가 등정 못했다"…"어처구니 없다"
여성 산악인 오은선 씨의 칸첸중가 등정을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이 "오은선은 정상에 올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히자 오 씨는 어처구니가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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