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경찰서는 교통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36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어제(19일) 오전 4시 38분쯤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70살 김 모 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차량유류품과 CCTV를 판독하고, 용의차량을 파악해 강원도 철원군 동성읍에서 박 씨를 체포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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