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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템을 만들어 팔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수백억 원대의 다단계 사기를 벌인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깔아놓은 컴퓨터는 무려 4천대, 국내 최대 규모였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구로동의 한 사무실입니다.
사람도 없이 수백 대의 컴퓨터가 스스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자동 사냥 프로그램'으로 게임 속 캐릭터는 알아서 사냥을 하고, 아이템도 획득합니다.
김 모 씨 등 26명은 전국에 4천여 대의 컴퓨터를 설치해 놓고, 이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게임 아이템을 획득했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만든 아이템을 팔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를 끌어모았습니다.
2009년 2월부터 최근까지 이들이 받아 가로챈 돈은 236억 원, 피해자는 1천7백여 명에 달합니다.
▶ 인터뷰 : 위재천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2부장
- "처음에는 가족이나 친지를 유치한 다음, 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소개해 올 경우에 나중에 수당을 나눠 먹는 방식으로 유치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아이템 판매 수익은 고작 10억 원에 불과해 투자자들은 돈을 모두 날릴 지경에 처했습니다.
검찰은 아이템 판매를 총괄한 김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4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중국으로 도주한 주범 이 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 jaljalar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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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게임 아이템을 만들어 팔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수백억 원대의 다단계 사기를 벌인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깔아놓은 컴퓨터는 무려 4천대, 국내 최대 규모였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구로동의 한 사무실입니다.
사람도 없이 수백 대의 컴퓨터가 스스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자동 사냥 프로그램'으로 게임 속 캐릭터는 알아서 사냥을 하고, 아이템도 획득합니다.
김 모 씨 등 26명은 전국에 4천여 대의 컴퓨터를 설치해 놓고, 이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게임 아이템을 획득했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만든 아이템을 팔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를 끌어모았습니다.
2009년 2월부터 최근까지 이들이 받아 가로챈 돈은 236억 원, 피해자는 1천7백여 명에 달합니다.
▶ 인터뷰 : 위재천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2부장
- "처음에는 가족이나 친지를 유치한 다음, 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소개해 올 경우에 나중에 수당을 나눠 먹는 방식으로 유치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아이템 판매 수익은 고작 10억 원에 불과해 투자자들은 돈을 모두 날릴 지경에 처했습니다.
검찰은 아이템 판매를 총괄한 김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4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중국으로 도주한 주범 이 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 jaljalar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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