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대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사건을 주도한 19살 이 모 군에 대해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5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7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이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모두 기각됐습니다.
검찰은 "법원의 해석을 존중하지만, 이군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수차례 폭행을 부추기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다시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군은 지난달 12일 친구인 15살 김 모 양을 때려 숨지게 한 여자 친구 최 모 양을 도와 시신을 담요에 싸 서울 양화대교 북단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장미진 / ja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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