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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의 학교 건물에서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당국은 위험도가 높은 곳부터 즉각 개·보수에 나섰습니다.
임진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국 대부분의 학교 건물에서 암 유발 물질인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학교 석면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총 만 9천8여 곳 중 85.9%인 만 6천여 곳에서 석면이 확인됐습니다.
교과부가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해 나온 결과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춘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것입니다.
석면이 검출된 만 6천982개 학교 중 82%는 건물의 훼손 부위가 없거나 아주 국소적인 판정인 3등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2개 학교는 훼손 부위가 전체 면적의 10% 이상인 1등급, 697개교는 10% 미만인 2등급으로 나타났습니다.
교과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험도가 높은 학교부터 즉각 건물 개·보수에 나섰습니다.
교과부 관계자는 "1등급 판정을 받은 학교 22곳 중 20곳은 이미 개·보수를 마쳤고 2등급 학교에 대해서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춘진 의원은 "학교 석면관리 체계, 관리 예산을 규정한 가칭 학교석면관리특별법을 9월 정기국회 때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뉴스 임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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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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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위험도가 높은 곳부터 즉각 개·보수에 나섰습니다.
임진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국 대부분의 학교 건물에서 암 유발 물질인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학교 석면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총 만 9천8여 곳 중 85.9%인 만 6천여 곳에서 석면이 확인됐습니다.
교과부가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해 나온 결과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춘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것입니다.
석면이 검출된 만 6천982개 학교 중 82%는 건물의 훼손 부위가 없거나 아주 국소적인 판정인 3등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2개 학교는 훼손 부위가 전체 면적의 10% 이상인 1등급, 697개교는 10% 미만인 2등급으로 나타났습니다.
교과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험도가 높은 학교부터 즉각 건물 개·보수에 나섰습니다.
교과부 관계자는 "1등급 판정을 받은 학교 22곳 중 20곳은 이미 개·보수를 마쳤고 2등급 학교에 대해서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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