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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해안에서는 여름철 별미, 우뭇가사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올해는 수확량이 많고 품질도 좋아 어민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제주방송, 김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푸른 바다 위에서 반짝이는 색색의 태왁들.
그 수만큼 해녀들의 힘찬 물질이 이어지고, 여기저기 숨비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부지런히 자맥질하길 2시간.
우뭇가사리로 가득 찬 망사리는 한 사람이 옮기지 못할 정돕니다.
1년 만에 찾아온 바다 밭 풍년에 조용했던 어촌 마을이 들썩입니다.
▶ 인터뷰 : 조동근 / 제주시 해양수산과장
- "우리나라 우뭇가사리의 80% 이상이 제주에서 생산됩니다.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 생산되고 가공해서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합니다."
이렇게 채취한 우뭇가사리는 여름철 별미 '우무'의 원료가 되는데 노화방지와 변비,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특히 깨끗한 제주바다에서 생산된 우뭇가사리는 품질이 좋아 일본에서도 비싼 값을 받습니다.
▶ 인터뷰 : 임백연 /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어촌계장
- "마을 소득이 15억 원 정도 되는데요. 이 우뭇가사리 20톤을 생산해서 3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립니다. 우뭇가사리가 가장 큰 소득원입니다."
따뜻한 햇볕.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함께 찾아온 우뭇가사리 덕분에 어민들은 어느 때보다 바쁘고 풍성한 봄을 보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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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즘 제주해안에서는 여름철 별미, 우뭇가사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올해는 수확량이 많고 품질도 좋아 어민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제주방송, 김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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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위에서 반짝이는 색색의 태왁들.
그 수만큼 해녀들의 힘찬 물질이 이어지고, 여기저기 숨비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부지런히 자맥질하길 2시간.
우뭇가사리로 가득 찬 망사리는 한 사람이 옮기지 못할 정돕니다.
1년 만에 찾아온 바다 밭 풍년에 조용했던 어촌 마을이 들썩입니다.
▶ 인터뷰 : 조동근 / 제주시 해양수산과장
- "우리나라 우뭇가사리의 80% 이상이 제주에서 생산됩니다.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 생산되고 가공해서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합니다."
이렇게 채취한 우뭇가사리는 여름철 별미 '우무'의 원료가 되는데 노화방지와 변비,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특히 깨끗한 제주바다에서 생산된 우뭇가사리는 품질이 좋아 일본에서도 비싼 값을 받습니다.
▶ 인터뷰 : 임백연 /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어촌계장
- "마을 소득이 15억 원 정도 되는데요. 이 우뭇가사리 20톤을 생산해서 3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립니다. 우뭇가사리가 가장 큰 소득원입니다."
따뜻한 햇볕.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함께 찾아온 우뭇가사리 덕분에 어민들은 어느 때보다 바쁘고 풍성한 봄을 보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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