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오늘(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즉각 사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을 지휘하고 13개 실무반을 구성해 지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무안국제공항과 부상자들이 이송된 목포병원 등에 직원들 파견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7분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해 담을 들이받았습니다. 충돌 이후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28명이 숨졌습니다.
29일 오전 9시 7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추락했다 / 사진=-연합뉴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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