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 행안부장관 대행 "안전사고 각별히 유의해 줄 것"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전라남도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사고 관련 긴급지시 사항을 내렸습니다. 해당 사고는 오전 9시 3분쯤 발생했습니다.
오늘(29일) 최상목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국토교통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등 관계 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라며 "인력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인명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현재 최 권한대행은 사건 발생 직후 오전 9시 50분쯤 중앙재난관리소에 도착해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도 긴급 지시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고 직무대행은 “전라남도, 무안군,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에서 승객 175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한 현장 / 사진=연합뉴스
[지선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sw99033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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