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부동산 분야 전문가 7명 포함
건폐율·용적률 등 완화된 규제 적용받아
건폐율·용적률 등 완화된 규제 적용받아
경기 의정부시가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을 위한 실무단을 발족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실무단은 도시계획과 부동산 분야 외부 전문가 7명과 관련 부서장 등 1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실무단은 어제(12일) 첫 회의를 열어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요소와 부지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개발사업 대상 부지인 의정부 캠프 홀링워터(역전근린공원)는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등에서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습니다.
의정부시는 대상 부지를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도심 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실무단을 통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에 적합한 계획과 개발 방식을 수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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