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준 전북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제37대 한국방송학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최 학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다양한 분야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학의 정체성도 도전을 받고 있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방송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주도하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학회장은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마르게트 대학교에서 방송학 석사, 남미시시피대학교에서 언론학 방송학 박사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한국콘텐츠진흥원 책임연구원,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 방송균형발전연대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최 학회장의 임기는 내년 11월까지입니다.
[조일호 기자 jo1h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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