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서 후진하는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치여 숨진 초등생 A 양의 발인식이 오늘(1일) 슬픔 속에 치러졌습니다.
이날 가족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A 양의 발인식에 참석했습니다.
점점 동이 트면서 날이 밝아지고 엘리베이터 속에서 영정사진 속 활짝 웃는 A 양의 영정이 나오자, 유가족들은 오열하기 시작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사고 이후 이틀이 지났지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비틀거리거나 주저앉기도 했습니다.
운구 차량으로 향하는 A 양을 보며 유족들은 울음을 참지 못했고 장례식장은 이내 통곡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운구 차량에 관이 실리고 장례지도사가 국화를 관 위에 올려두며 유족들과 함께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A 양의 어머니는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으며 딸과 생애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앞서 A 양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 20분쯤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후진하는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후방카메라 대신 사이드미러를 보고 있다가 뒤에서 걸어오는 A 양을 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이날 가족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A 양의 발인식에 참석했습니다.
점점 동이 트면서 날이 밝아지고 엘리베이터 속에서 영정사진 속 활짝 웃는 A 양의 영정이 나오자, 유가족들은 오열하기 시작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사고 이후 이틀이 지났지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비틀거리거나 주저앉기도 했습니다.
운구 차량으로 향하는 A 양을 보며 유족들은 울음을 참지 못했고 장례식장은 이내 통곡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운구 차량에 관이 실리고 장례지도사가 국화를 관 위에 올려두며 유족들과 함께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A 양의 어머니는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으며 딸과 생애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앞서 A 양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 20분쯤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후진하는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후방카메라 대신 사이드미러를 보고 있다가 뒤에서 걸어오는 A 양을 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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