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가정집에 들어가 혼자 있는 여중생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20살 손 모 병장을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손 병장은 어제(21일) 오전 8시 40분쯤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한 주택 2층에서 "땅을 계약하러 왔다"며 12살 김 모 양을 안방으로 끌고 가 강제로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휴가를 나온 손씨는 김 양이 거세게 저항하는 바람에 그대로 달아났지만, 현장에 자신의 집 주소가 있는 가방을 떨어뜨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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