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희망드림센터 건립해 노숙인 무료급식
노숙인 지역사회 재정착 지원
노숙인 지역사회 재정착 지원
부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2023년 노숙인 등 정책 추진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합니다.
부산시는 1년 365일 현장 활동을 통해 노숙인 등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응급잠자리와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민관협력 일자리 제공과 주거상향 서비스를 통해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노숙인 무료급식을 위해 '부산희망드림센터'를 건립해 2021년 6월부터 매년 약 4만 5천 끼니(매일 2회)의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또 '쪽방상담소'를 통해 노숙인들의 주민등록 복원, 임시주거 지원 등을 통해 노숙인들이 지역사회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배병철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구·군, 노숙인 시설 등 민관이 협력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우리시는 앞으로 노숙인에 대한 상담활동을 강화하고 의료, 주거 및 일자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노숙인들이 지역사회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 안진우기자 tgar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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