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 김치 축제에서 판매한 '보쌈김치' 가격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31회 광주김치축제'는 방문객 6만 8,000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축제가 끝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사진에는 보쌈 고기 20여 점과 김치, 새우젓이 3만 원에 판매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수육 고기 10여 점과 두부 3점, 김치가 담긴 한 접시가 '두부김치보쌈'이라는 이름으로 1만 원에 판매됐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렸습니다.
다수의 누리꾼은 "바가지 논란이 계속되는데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 "이러니 지역축제가 망하지"라며 비판하는 반면, 일부는 "비난하는 사람들은 채소 시세를 모르는 듯"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집에서 만들어도 저 정도 가격은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오늘(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31회 광주김치축제'는 방문객 6만 8,000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축제가 끝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사진에는 보쌈 고기 20여 점과 김치, 새우젓이 3만 원에 판매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수육 고기 10여 점과 두부 3점, 김치가 담긴 한 접시가 '두부김치보쌈'이라는 이름으로 1만 원에 판매됐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렸습니다.
다수의 누리꾼은 "바가지 논란이 계속되는데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 "이러니 지역축제가 망하지"라며 비판하는 반면, 일부는 "비난하는 사람들은 채소 시세를 모르는 듯"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집에서 만들어도 저 정도 가격은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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