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이스라엘 "하마스 수장 신와르 제거"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야흐야 신와르를 제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신와르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기습공격을 설계해 이스라엘군 제거 대상 1호로 꼽혀왔던 인물로, 이번 전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김건희 여사 '무혐의'…3차 특검법 재발의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 수사가 시작된 지 4년 6개월 만에 최종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결과와 명태균 씨 관련 의혹까지 포함하는 세 번째 김 여사 특검법을 재발의했습니다.

▶ 압수물 횡령 경찰 잇따라…전수조사 착수
서울 강남경찰서에 이어 용산경찰서에도 경찰이 압수물을 빼돌리다 적발됐습니다.
경찰청은 전국의 모든 경찰서를 대상으로 압수물 전수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음주 차량, 중앙분리대 충돌…멸종위기종 구조
어젯(17일)밤 대전에서 음주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돼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제주에서는 그물에 걸린 멸종위기종 '붉은바다거북'이 구조됐습니다.

▶ 내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찬바람에 기온 '뚝'
내일까지 전국에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찬바람과 함께 일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지는 등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