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사흘간 진행…지난해 대비 130% 이상 확대 규모
국내 뷰티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2024 K-뷰티엑스포코리아'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K-뷰티엑스포는 국내 참가기업과 중국, 대만, 베트남에서 단체관을 마련했습니다.
또, 미국과 일본, 프랑스, 독일, 태국 등 총 13개국 416개사에서 600 부스 규모로 참여해 지난해보다 130% 이상 확대된 규모를 자랑합니다..
특히,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46개국 110개 사의 뷰티 기업을 초청해 행사 첫날엔 코스트코 미국 본사 부회장 참관단이 방문할 예정입니다.
국내 주요 유통 40개 사를 초청해 입점을 지원하는 '유통 MD 구매상담회'와 완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참여가 저조했던 OEM·ODM 기업들의 특화된 제조전략을 살펴볼 기회도 제공합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K-뷰티는 반도체만큼이나 우리나라가 가진 강력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 중 하나"라며 "많은 중소기업이 K-뷰티 수출의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킨텍스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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