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발끈한 홍명보, 손흥민 의존? "나와 다른 생각"
오만과의 원정에서 첫 승을 거둔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손흥민과 이강인 등 일부 해외파 선수 개인 능력에 의존한다는 지적에 선을 그었습니다.
어제(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그는 "나와 완전히 다른 생각"이라며 "후반 30분 이후 전술적으로 변화를 줬고,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함없이 계속해서 축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저는 이제 런던으로 돌아가 소속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습니다.
2. 비타민 통에 1억원이 쏙?
5만 원권 2천장, 1억 원이 담긴 비타민 통입니다.
인천시 옹진군 소속 공무원은 이 현금이 담긴 비타민통을 받아 재판에 넘겨졌는데, 어업 지도선 부품 교체 사업비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납품업체 대표에게서 뒷돈을 챙겼다 덜미가 잡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물러난 검찰총장의 일침..."소용돌이의 사법 시대"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에 올랐던 이원석 총장이 오늘(13일) 퇴임식에서 검찰 조직을 향해 뼈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 총장은 "검찰과 사법에 사회의 모든 문제를 몰아넣고 맡겨 오로지 자기 편을 들어달라고 고함치는 '소용돌이의 사법' 시대"라며 "검찰은 '법의 지배', '법치주의'의 원칙을 끝까지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트럼프 "나 이제 토론 안해"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해리스 부통령과 더 이상 TV토론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SNS에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급진 좌파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와 토론에서 내가 이긴 것으로 분명히 나타났다"며 "세 번째 토론은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에 해리스 부통령은 "우리는 유권자를 위해 또 다른 토론을 할 의무가 있다"며 추가 토론할 것을 압박했습니다.
5. 추석 영상 메시지 남긴 대통령 내외
한복을 입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다문화 가정 어린이 12명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영상으로 명절 인사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명절 연휴에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그리고 응급실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추석에 이어 1년 만에 명절 인사를 건넨 김건희 여사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듬기 위해 마음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1. 발끈한 홍명보, 손흥민 의존? "나와 다른 생각"
오만과의 원정에서 첫 승을 거둔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손흥민과 이강인 등 일부 해외파 선수 개인 능력에 의존한다는 지적에 선을 그었습니다.
어제(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그는 "나와 완전히 다른 생각"이라며 "후반 30분 이후 전술적으로 변화를 줬고,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함없이 계속해서 축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저는 이제 런던으로 돌아가 소속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습니다.
2. 비타민 통에 1억원이 쏙?
영상=해양경찰청 제공
5만 원권 2천장, 1억 원이 담긴 비타민 통입니다.
인천시 옹진군 소속 공무원은 이 현금이 담긴 비타민통을 받아 재판에 넘겨졌는데, 어업 지도선 부품 교체 사업비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납품업체 대표에게서 뒷돈을 챙겼다 덜미가 잡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물러난 검찰총장의 일침..."소용돌이의 사법 시대"
영상=MBN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에 올랐던 이원석 총장이 오늘(13일) 퇴임식에서 검찰 조직을 향해 뼈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 총장은 "검찰과 사법에 사회의 모든 문제를 몰아넣고 맡겨 오로지 자기 편을 들어달라고 고함치는 '소용돌이의 사법' 시대"라며 "검찰은 '법의 지배', '법치주의'의 원칙을 끝까지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트럼프 "나 이제 토론 안해"
영상=트루스소셜, 엑스 @PopCrave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해리스 부통령과 더 이상 TV토론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SNS에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급진 좌파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와 토론에서 내가 이긴 것으로 분명히 나타났다"며 "세 번째 토론은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에 해리스 부통령은 "우리는 유권자를 위해 또 다른 토론을 할 의무가 있다"며 추가 토론할 것을 압박했습니다.
5. 추석 영상 메시지 남긴 대통령 내외
영상=대통령실 제공
한복을 입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다문화 가정 어린이 12명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영상으로 명절 인사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명절 연휴에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그리고 응급실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추석에 이어 1년 만에 명절 인사를 건넨 김건희 여사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듬기 위해 마음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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