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시민을 상대로 자신의 신체를 노출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80대 남성 A 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서울 은평구의 한 노상에서 입고 있던 바지를 내려 신체를 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이전에도 같은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오늘(12일)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박혜빈 기자 park.hyebin@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