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한 '부산시민을 품었다, 제1회 노동문화제' 경연대회가 오늘(10일) 오후 부산 동래구 허심청 2층 대청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노동문화제는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올바른 노동의 가치에 대해 '문화'로 소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지역본부 이해수 의장을 비롯해 노동조합과 노동청 대표자 및 관계자, 부산시민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노동의 의미와 책임감 등을 주제로 한 공모전에는 100여 편의 사진과 포스터가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노동 사진전 4명(금, 은, 동2), 노동 문화 포스터전 3명(금, 은, 동)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또 노동 율동과 시민 노래자랑 등 경연 부문에서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입상자들을 선정했습니다.
부산지역본부 이해수 의장은 "제1회 노동문화제를 통해 올바른 노동의 의미에 대해 '문화'로서의 소통과 함께, '노동', '노동조합'의 가치와 중요성을 함께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박상호 기자 hachi@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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