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전문 요리 유튜버 수빙수(본명 조수빈·32·구독자 130만명)가 요리를 위해 키조개를 손질하다 흑진주를 발견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수빙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진짜 보석 흑진주가 나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 속 수빙수는 전남 해남군 시골 마을에서 가족의 저녁식사를 위해 '키조개 삼합'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수빙수는 카메라를 향해 키조개를 들어 보이던 중 “잠깐만. 이거 와, 진주 아니야?"라며 키조개 속 흑진주를 발견했습니다.
이후 수빙수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감정원에서 받은 ‘진주감별서’ 사진을 올렸습니다.
감별서에는 해당 진주가 가로 4.5㎜, 세로 4.4㎜, 높이 4.6㎜ 크기에 무게 0.64캐럿으로 ‘양식 진주’가 아닌 ‘천연 진주’임을 인증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운이 진짜 좋으시다", "값이 나가는 흑진주인데다 크기도 꽤 커 값이 나갈 것 같다", "가족이 화목해 보여 힐링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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