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안세영 협회 폭로에 배구대표팀 '김치찌개 회식' 재조명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가 배드민턴협회에 대해 작심 발언을 쏟아내자, 과거 배구 대표팀의 '김치찌개 회식'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배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땄는데, 배구협회에서 회식을 시켜준다면서 김치찌개 집을 데려가 이슈가 됐던 사건입니다.
협회의 푸대접에 화가 난 김연경 선수가 동료 선수들을 고급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사비로 뒤풀이를 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2016년 당시 서병문 배구협회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습니다.
2. 올림픽 선수촌까지 덮친 코로나19…진단키트 가격 폭등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 중 40명 이상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는 등 국내·외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신규 입원환자는 7월 첫째 주 91명에서 7월 넷째 주 465명으로 5배 넘게 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조짐을 보이면서 자가진단키트를 찾는 수요도 크게 늘었습니다. 엔데믹 선언 이후 1,000원대까지 내려갔던 키트 가격은 현재 4,000원대까지 올랐습니다.
3. '햇빛으로 여드름 태우자' 챌린지 SNS서 유행
최근 SNS에서 자외선으로 여드름을 태우는 '썬버닝(Sun burning)' 영상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틱톡 등 SNS에 '썬버닝'을 검색하면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햇볕 아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얼굴을 드러내고 "태양아 여드름을 태워줘"라고 말하는 영상이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자외선에 항염효과가 있는 것 맞지만, 과도하게 햇빛을 쐬면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고 피부암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 BTS 슈가 "음주 킥보드 안 되는 줄 몰랐다" 사과문
술을 마시고 전동킥보드를 타다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습니다.
슈가는 오늘(7일) 위버스를 통해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 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면서 "저의 행동에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도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 근무처로부터 적절한 처분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습니다.
5. 훈련병도 이제 휴대전화 쓴다…병사는 '일과 후 사용'
다음 달부터 훈련병도 주말이나 공휴일엔 1시간씩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방부가 오늘(7일) 발표한 병사 휴대전화 사용 정책인데요, 병사들은 평일 일과 시간이 끝나야만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현행 방침이 유지됩니다. 일과 시간에도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려 시범 운영을 해 봤는데, 사용 수칙을 어기는 사례가 크게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방부는 당분간 이 같은 방침을 유지하면서, 장병 소통과 복무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1. 안세영 협회 폭로에 배구대표팀 '김치찌개 회식' 재조명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가 배드민턴협회에 대해 작심 발언을 쏟아내자, 과거 배구 대표팀의 '김치찌개 회식'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배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땄는데, 배구협회에서 회식을 시켜준다면서 김치찌개 집을 데려가 이슈가 됐던 사건입니다.
협회의 푸대접에 화가 난 김연경 선수가 동료 선수들을 고급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사비로 뒤풀이를 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2016년 당시 서병문 배구협회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습니다.
2. 올림픽 선수촌까지 덮친 코로나19…진단키트 가격 폭등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진단키트 자료화면. / 영상 = MBN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 중 40명 이상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는 등 국내·외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신규 입원환자는 7월 첫째 주 91명에서 7월 넷째 주 465명으로 5배 넘게 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조짐을 보이면서 자가진단키트를 찾는 수요도 크게 늘었습니다. 엔데믹 선언 이후 1,000원대까지 내려갔던 키트 가격은 현재 4,000원대까지 올랐습니다.
3. '햇빛으로 여드름 태우자' 챌린지 SNS서 유행
최근 SNS에서 자외선으로 여드름을 태우는 '썬버닝(Sun burning)' 영상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틱톡 등 SNS에 '썬버닝'을 검색하면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햇볕 아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얼굴을 드러내고 "태양아 여드름을 태워줘"라고 말하는 영상이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자외선에 항염효과가 있는 것 맞지만, 과도하게 햇빛을 쐬면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고 피부암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 BTS 슈가 "음주 킥보드 안 되는 줄 몰랐다" 사과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시고 전동킥보드를 탄 혐의로 입건됐다. / 영상 = MBN
술을 마시고 전동킥보드를 타다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습니다.
슈가는 오늘(7일) 위버스를 통해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 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면서 "저의 행동에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도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 근무처로부터 적절한 처분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습니다.
5. 훈련병도 이제 휴대전화 쓴다…병사는 '일과 후 사용'
군대 내 휴대전화 사용 자료화면. / 영상 = MBN
다음 달부터 훈련병도 주말이나 공휴일엔 1시간씩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방부가 오늘(7일) 발표한 병사 휴대전화 사용 정책인데요, 병사들은 평일 일과 시간이 끝나야만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현행 방침이 유지됩니다. 일과 시간에도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려 시범 운영을 해 봤는데, 사용 수칙을 어기는 사례가 크게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방부는 당분간 이 같은 방침을 유지하면서, 장병 소통과 복무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