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확한 사건 경위 확인 중"
인천 아파트에서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오늘(5일)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쯤 인천시 연수구 아파트에서 아내인 6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범행 이후 지인에게 연락해 상황을 알렸고, 지인이 어제(4일) 오후 6시 55분쯤 112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계속해서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과 신고 시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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