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백사장에 누워 여성들 '찰칵'…70대 적발

해수욕장에 누워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70대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70대 A 씨를 적발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광안리 백사장에 누워 여성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수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