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신고 접수
경기 파주시가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파주시 전역 304개 농가에서 농업시설 166.18ha 면적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파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신고를 받아 현장 조사를 거친 후 피해복구 지원 대상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재난지원금은 피해내역 조사 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 ▲주생계 수단 ▲실제 피해 면적 현장 확인 등을 고려해 지급됩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은 반드시 신고 기간 내에 피해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파주시에서도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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