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간담회 열어 의견 수렴
충청남도와 건양대, 순천향대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 최종 지정을 위한 7개월 간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도는 우선 사업 공고 전 올해 초부터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전체 대학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학의 혁신기획을 충남의 산업 방향과 연계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구성한 내부 컨설팅위원회 자체 컨설팅을 통해 도정 연계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전담팀은 지난 4월 예비지정 이후 실현 가능성 있는 실행계획서 작성에 역량을 모았습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지난 1월 도청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에게 “글로컬대학에 도내 3개 대학 이상이 선정돼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했습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