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호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사고가 발생해 9명의 경상자가 나왔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5일) 오전 9시25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호텔에서 40대 투숙객이 욕실에서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며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투숙객은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이란 의료진 소견을 받았고, 소방당국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다른 투숙객 8명도 비슷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당시 호텔 객실의 일산화탄소 농도는 기준치 20ppm보다 2~5배 이상 높게 측정됐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5일) 오전 9시25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호텔에서 40대 투숙객이 욕실에서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며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투숙객은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이란 의료진 소견을 받았고, 소방당국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다른 투숙객 8명도 비슷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당시 호텔 객실의 일산화탄소 농도는 기준치 20ppm보다 2~5배 이상 높게 측정됐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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