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운정역 주변 시설 공사 현장에 적용
경기 파주시가 도시환경과 조화로운 공사장 조성을 위해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8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가설울타리는 공사장 소음을 낮추기 위해 설치되는 가림막으로, 파주시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디자인은 올해 말 개통을 앞둔 GTX 운정역 주변 시설들의 공사 현장에 반영됩니다.
작품은 높이 5m×폭 40m의 공사장 가설울타리(RPP) 표면에 시공될 수 있는 디자인이어야 합니다.
개인이나 3인 이내의 팀 단위로 작품을 출품할 수 있습니다.
출품은 이메일(yjan79@korea.kr)로 출품 작품, 출품 설명서 등을 보내면 가능합니다.
수상작은 전문가가 독창성, 예술성, 활용성 등을 평가해 선정합니다.
대상 1명에게는 30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150만 원 등 모두 16개 작품을 선발해 상을 수여합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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