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거센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분 가운데 밤사이 서울 중랑구 담벼락 일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오늘(30일) 소방당국과 중랑구청에 따르면 어제(29일) 저녁 10시 50분쯤 서울 중랑구 중화동 한 주택가에서 담벼락 일부가 무너져 골목길을 덮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구청은 민간 전문가와 안전 검사를 해 추가 붕괴 우려가 없다고 판단하고 잔해를 치운 뒤 담벼락에 방수포를 덮는 등 이날 새벽 1시 50분쯤 임시 조처를 완료한 상황입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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