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참가자, 수영 코스 경기 진행 중 물에 뜬 채 발견
전북 군산에서 열린 '새만금 국제 철인 3종 경기'에 참여한 60대가 경기 도중 숨졌습니다.오늘(2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쯤 군산시 비응도 앞 해상에서 A 씨(62) 가 물에 뜬 채로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가 참가한 대회는 5월 31일부터 3일까지 새만금 방조제 일원에서 1,500여 명 선수들이 수영 3.8㎞, 사이클 180.2㎞, 달리기 42.2㎞를 달리는 철인 3종경기 대회로, 당시 수영 코스 경기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대회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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