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2개월 째 장기화되는 가운데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이 사태 해결의 선결 조건은 박민수 복지부 차관 파면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임 당선인은 오늘(23일) 자신의 SNS에 "이 사태의 원흉 박민수, 조규홍 그리고 김윤(서울대 의대 교수)이 TV 화면에서 본인은 전혀 책임이 없는 듯이 여전히 얄미운 앵무새처럼 설치고 있는 것이 사태 해결의 걸림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고자 한다면 이 자들부터 하루속히 치워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임 당선인은 어제(22일)는 "김윤이 의원직을 사퇴한다면 정부와의 대화도 생각해 보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임 당선인은 "김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배정될 가능성이 아주 큰데, 저런 사람이 국회의원을 하면 우리나라 의료가 빨리 망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김윤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에 당선됐으며, 앞서 의대 증원에 찬성하며 의료계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임 당선인은 오늘(23일) 자신의 SNS에 "이 사태의 원흉 박민수, 조규홍 그리고 김윤(서울대 의대 교수)이 TV 화면에서 본인은 전혀 책임이 없는 듯이 여전히 얄미운 앵무새처럼 설치고 있는 것이 사태 해결의 걸림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고자 한다면 이 자들부터 하루속히 치워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임 당선인은 어제(22일)는 "김윤이 의원직을 사퇴한다면 정부와의 대화도 생각해 보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임 당선인은 "김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배정될 가능성이 아주 큰데, 저런 사람이 국회의원을 하면 우리나라 의료가 빨리 망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김윤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에 당선됐으며, 앞서 의대 증원에 찬성하며 의료계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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