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고시원에 거주하던 남성을 살해하려던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60대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22일) 자정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고시원에 살던 남성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뒤 방에 들어간 A 씨는 피해 남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을 입은 피해 남성은 병원에 이송됐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폭행 혐의 등으로 지명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박혜빈 기자 park.hye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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