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반라의 상태로 거리를 활보한 혐의(공연음란)로 50대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마트 인근에서 바지를 벗은 채 거리를 활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정신 장애가 있다고 보고 그를 정신 의료 기관에 응급입원 조치했습니다.
'바지를 벗고 돌아다니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기동순찰대원들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출범한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전주 서부 신시가지와 객리단길, 군산시 수송동 일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범죄 예방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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