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폐교 부지에 율곡문화학당 개관…전시관‧교육실 마련

법원초등학교 1층 980㎡ 부지에 조성

경기 파주시가 방치된 폐교를 활용해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을 조성해 개관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지난해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돼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한 법원초등학교 1층(980㎡)에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학당은 예술인 창작 공간, 공유학교 프로그램, 독서문화 활동 등 프로그램 운영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입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