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설로 기지 출고 장애…SNS에 불편 토로하는 글 올라와
'열차 지연 증명서' 발급받아 회사·학교 등에 제출 가능
서울 지하철 5호선 전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열차 지연 증명서' 발급받아 회사·학교 등에 제출 가능
2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강설로 인한 기지 출고 장애로 5호선 전 구간 열차가 지연 운행 중입니다.
공사는 "열차 지연으로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출근 시간대 열차가 지연되자 시민들은 불편을 토로했습니다.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기다리다 지친다", "올 생각을 안 한다", "지각은 따놓은 당상"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열차 운행이 지연돼 회사나 학교 등에 지각하게 된다면, 역무실에서 증명서를 받아 대처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역사가 혼잡하거나 지연 증명서를 기다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각 노선 홈페이지 '간편 지연 증명서' 코너를 이용하면 됩니다.
서울지하철 1~9호선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의 경우 5분 이상 열차 지연 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30분 이상 지연된 경우에는 고객센터로 문의해야 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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